맛집
얼큰이 칼국수
캐논포
2009. 10. 31. 19:44
비올듯 날도 꾸물거리고..
와이프가 얼큰한 칼국수 땡긴다 해서리 들린 집
칼국수와 족발은 참 괘안은 매치
기다리기전 한 판 시켜 봤는데...
음!!~
납품받아 내놓는 듯 하다,
뭐 큰 불만은 없지만
손 맛 담긴 아지매 식당이라 해서리 기대했는데 쫌 실망
어제 스시벙개라 겁나게 달려서리 오늘은 쏘주없이 걍 냠냠!!
드뎌 나온 얼큰이 칼국수 (4천원)
나두 많이 컷다??
매운 칼국수를 먹으러 왔으니~ㅋㅋ
쑥갓을 따로 내어줘 취향따라 먹는가본데..
이거 적절히 숨 죽여가며 면발과 같이 먹으니 희안하게 맛있데~
입은 하나도 안매운데..
살짝 땀구멍을 공격하더니 이내 줄줄~~
개인적으로 얼큰한 칼국수엔 배추김치보다 나박김치 같은게 어떨지..
근데 저 무시무시한 얼큰이도 와이프는 싱겁단다??
뭥미??
나한테는 딱 맞는 매운 맛~
요 집 해장집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