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동네 횟집

캐논포 2010. 9. 20. 12:02

 

 

 

 아들넘 저번에 버스태워줬더니 요즘 툭하면 버스타잔다.

 

 

성심당가서 빵도 살겸 빠방타고 어야갔는데..

요즘 김탁구 열풍인지 무적같은 성심당도

이른 시간에 빵이 얼추 매진사태를 보였다.

 

 

그래두 얼라들거 넉넉히 사고 션한 가을 바람 맞을겸 목척교로~

 

 

한 동안 홍명상가의 추억에 젖어 저 풍경이 낯설었는데..

이젠 제법 야경이 그럴싸하네.

 

바람도 션하고~

아들넘 손 붙잡고 아빠 어릴적 저 곳에서 놀던 얘기하니 심드렁한 표정?

날라다니던 내 소시적 무용담이 넘 뻥같았나??ㅋㅋ

 

 

 

 

 

 

 

 

 

 

 

 

 

집에 왔더니 지꺼 빵은 안사왔다고 찡찡대는 마눌~

 

그래~간만 회한판 때리러 가자..ㅋ

 

동네서 이젠 자리굳힌 모 횟집!!

저렴한 가격에 걍 이것 저것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식당.

 

 

 

 

 

뭐 왠만한건 다 나온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첨에 이렇게 깔리면 메인은 부실하다는거..ㅎㅎ

 

 

 

 

 

 

 

 

내껀 여깄네~ㅋ

 

 

 

 

 

 

 

 

뭐 그런저런 우럭 小 3만냥짜리~

 

다시 요 사진보니 울진서 모듬회먹고 눈탱이 밤탱이되던 아픈 기억이..ㅠㅜ

 

 

 

 

 

 

늘 회먹을 때 내 스탈!!~ㅋ

 

 

 

 

 

그렇게 쏘주 한 병 다 깔때쯤..

마눌님 지인이 와서 전어회를 쏜다네..

 

 

카운터보며 힘차게 외쳤다..

 

"여기 쐬주 일병 추가요~~"

 

두 아지매는 그렇게 수다떨고도 또 롯데리아가서 커피마시며 수다신공을 보여줬다지~

쿠폰도장 두 번 더 찍음 햄버거가 꽁짜라 자랑하는 마눌..

 

지금 또 동네 아지매랑 롯데리아서 보자고 전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