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우동야

캐논포 2010. 9. 24. 15:23

 

 

시내를 갔지..

 

늘 꼬멩인줄 알았던 조카가 이제 고3

수능인지 뭔지땜시 얼굴보기도 힘들었는데

얼마전부터 해물볶음우동이 먹고 싶다네~

 

 

표리사의 집이 문닫아 찾아보던 중

성심당 바로 옆에 "우동야"라는 전문점이 있다길래 가봤다..

 

 

잠시 짬내어 마눌님 좋아하는 담백이빵? 살겸 성심당 매장안으로..

 

 

우와!!~

 

 

늘 대단한 성심당 케익

 

왠만함 그런 표현 안하는데 내 입에서 예쁘다란 말이 나온다..ㅋ

 

 

 

 

굿!!~

 

쫌 있음 꼬멩이들 생일인데 벌써 두 개 샘플 예약해놨다~ㅎㅎ 

 

 

 

 

글구 우동야로 고고씽~

 

 

 

 

 

 

결과적으론 메뉴판 사진빨에 속았다..ㅋㅋ

 

 

 

해물볶음우동 (7,500냥)과

 

 

 

뭔 이름 거시기한 우동 (6,000냥)

 

 

 

 

그 외 돈까스와 새우 두덩이리 철판요리해서 8천냥..

 

김치찌게 우동해서 6천냥..

 

 

 

 

울 아들넘은 왜캐 뜨건거 먹는 모습이 리얼한지..ㅋ

 

 

 

 뭐 입맛이야 제각각이지만

 

체인점두 아니고 듣기로는 성심당 제휴업체라 하던데..

참으로 뭔 맛인지~~그리고 터무니없는 가격에 웃기기만 하다.

 

저번엔 내장탕집 찾으로 댕겼으니

이번엔 해물볶음우동찾아 다녀야 겠다..

 

면 맛 잘모르는 나지만..

역쒸 내 입맛엔 툭툭 끊어지는 면발에 가쓰오?? 그딴거 필요없는

멸치육수에 시치미대신 고추가루 팍팍풀은 각기우동이 짱이다~ㅎㅎ

 

 

 

 

그래두 맛나게 먹어준 딸내미와 조카..

 

 

지금은 키가 고만고만 하지만..

 

11년 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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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랬다지~ㅋ

 

 

 

구여운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