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방어회
캐논포
2010. 12. 12. 21:07
겨울철 제맛 지대로인 회중 하나인 방어회!!
씨알작은 넘이 아니라 3~5kg급 자칭 대방어라 할 수 있는 요넘들을
둔산동 이**에서 특별상품으로 판다..
가격은 넉넉한 양인데도 12.900냥
당근 한 넘 업어왔다~ㅋ
두툼한 두께와
곱게 결따라 분포된 지방층은 역쉬나 참다랑어 부럽지 않은 자태..
요런 깔삼한 넘을 그냥 먹어주는건 실례..
갠적으로 회먹을땐 쵝오로 치는 화랑!!
적당한 산미와 목넘김 후 끝맛엔 쌀의 단맛이 기분좋게 여운남는 괘안은 술을 반주삼아..
살짝 간장에 담궜을 뿐인데도 고소한 기름층이 쭈아악 펼쳐지고...
맛은??
살짝 깨물었는데도 입가에 미소가 펴진다..
꼬숩고~
부드럽고~
진하며 식감좋게 넘어가는 피니쉬..
크하하!!
급 초밥만들어 먹어도 넘흐나 마시꾸나~ㅋ
문어와 방어 올렸으니
담 편은 과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