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

 

 

 

몇년째 어린이날이면 찾아온 공주 산림박물관..

 

복잡한 도시보단 한적하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맘 편한 곳

 

 

 

 

 

그러나...

 

 

니가 어린이냐??~ㅋ

 

친구 세영이랑 둘이 뭔 얘기가 그리 많은지

손 붙잡고 수다떨며 걷기 바쁘다..ㅎㅎ

 

 

 

 

 

온통 아이들 좋아하는 먹거리만 바리바리 싸서리

그늘진 곳 찾다보니까 저렇게 길가에 철푸덕~

 

 

 

 

세영이 아빠는 길바닥에 누워....좋단다~ㅎㅎ

 

시원한 산바람 살랑 살랑 부니...낮 잠 자고픈 생각이 굴뚝같었던~

 

 

 

 

 

저녁은 간만 삼겹살 파튀~

 

단골집서 직접 칼로 썰어온거라 두툼하니 진짜 맛있더라..

 

 

 

내 년 어린이날두 저 곳에 갈 수 있을까??

 

왠지 애들이 시시해 할 거 같은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