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대구뽈찜

캐논포 2011. 7. 1. 20:49

 

 

한때는 울 가족 외식코스에 넘버 쓰리 였으나

불친절 쓰나미에 짜증나서 비호감으로 떨어진 집~ㅋ

 

가끔 지나가다 3초간 침흘리지만...거기까지~

 

그러다 간만 가봤다.

점심특선은 걍 먹을만 하거든

 

 

매운맛 조절은 3단계지만 점심특선은 거의 순한맛이네.

요 사진 딱 하나만 찍고 디립다 먹기만 했다.

 

아구찜 2인분 (1인분당 7천냥)

 

 

 

이 집도 와사비+간장 쏘스를 주지만

저 빠알간 쏘스를 수저로 푹 담아 그 위에 얹어 먹는게 지대로다.

 

부드러운 고니먼저 흡입하면 입맛 싸악 돌고...

아삭한 콩나물과 미나리를 아그작 씹어준 후에

안에 건데기를 한 판 뒤집기하면 대따큰 대구뽈살이 나온다.

 

고걸 또 수저로 양념과 함께 한 입 오물거리면....나도 모르게 쏘주병 찾고 있다는~ㅎㅎ

 

지금보니 나중 건데기 먹고 소면넣어 비벼먹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