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국제반점
캐논포
2011. 11. 30. 20:30
아현이가 학교끝나고 오는 길에 날 보더니 냅다 배고프단다..
석훈이는 학교서 축구하다 아현이 제보로 나한테 딱 걸리고..ㅋ
그래 뭘 먹으러 갈까?
맛있는거..
그럼 짬뽕투어를 가자꾸나.
탕슉전용쏘스 제작
확실히 간장빼고 식초랑 고추가루만 넣으니 새콤하고 깔끔한 맛이 더 좋다.
국제반점의 대표메뉴인 짬뽕
새로 이전하기전엔 직접 웍질해서 나와 깊은맛이 좋았는데
건강이 안좋아진 후 체력이 부치는지 이젠 웍질소리가 안들린다.
국물맛도 스모크한 맛이 사라진게 아쉽고..
하지만 저 번 거친 고추가루의 식감을 많이 빼고
고추기름의 부드러움으로 대체하여 보기보단 맵지 않다.
첨 국제반점표 짬뽕먹는 꼬멩이들..
각자 앞접시에 덜어서 맛보라 했더니~
둘 다 맛있다네..
암만 배달해서 온 음식과 같을까
난 이 집 탕슉이 궁금했다.
내 기억속 전통의 맛일까 사뭇 기대했는데..
뭐 그저 그런 비줠과 맛..
쏘스는 간장쏘스라 요즘 얼라들 좋아하는 케찹맛이 없어 좋았지만
탕슉의 폭신거리는 맛은 없고 걍 납품받은 고기 튀겨낸 일반적 스탈..
한 번 먹은거로 만족하자.
이휴!!~~~이쁜것들..
언제 이렇게 컷는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