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름휴가 둘째날..

캐논포 2010. 8. 2. 11:14

 

 

 

 

휴가 이틀째 날!!

 

전 날 꼬기꿔먹고 술마셨더니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다들 얼굴은 보름달~ㅋ

 

해뜨는건 못봤지만 팬션앞 바로 펼쳐진 바다풍경에 잠시 여유즐기고..

이어 도착한 어느 해양박물관서 바라본 동해바다는....그저 역쒸라는 탄성뿐~

 

 

 

 

 

 

 

 

 

 

 

 

 

 

이어 도착한곳은 이름 유명하고 1박 2일 촬영지로도 나온 "고래불 해수욕장"

 

이곳도 좋긴 한데...어제 장수해수욕장의 포스가 넘 강해서리 걍 맑은 서해바다같다.

 

 

 

원두막앞에 꼬멩이들이 참새처럼 쭈그러 먹는 모습보고..

내가 그랬다..

"꼭 학교앞 분식집서 두 아지매가  장사하는거 같다고~"ㅎㅎ

 

 

 

 

 

 

 

 

 

 

 

아빠들이 애들하고 노는 모습이야 걍 터프하다는...

 

석훈이 던지고~~(코막고 다이빙하는 모습이 넘 웃겨..ㅋ)

 

 

 

아현이 던지고~~(저 때 바다물 지대로 먹었다는..)

 

 

 

 

 

 

 

 

 

 

 

이제 엄마들 차례!!

 

 

오!!~~마눌님의 포스가 범상치 않은데~ㅎㅎ

 

 

 

 

 

 

 

 

 

확실히 애들은 엄마들이 좋은가 보다~^^*

 

 

 

 

 

 

 

 

 

 

 

 

 

그렇게 무진장 물놀이했으니 배가 이빠이 고픈건 당연지사!!

 

영덕왔으니 대게 다리라도 먹어봐야 여행온거 같다에 몰표라 강구항으로 꼬우!!

 

 

 

 

 

 

 

대게철이 아니라 다 러시아 수입산..

애들이 네명이라 대게 4마리를 13만원에 결정하고..

우린 모듬회 추가하여 매운탕에 밥먹기로 함.

 

 

 

첨 나온 스끼!!

 

여름철이라 해산물을 익힌 후 급냉해서인지 션하고 쫄깃한 맛은 좋았다..

 

 

그..리..고~~

하..지..만~~

진..짜..루~~

 

스끼는 저게 다였다~ㅠㅜ

 

 

 

한마리는 다리도 짤려나간 러시아산 그냥 저냥 크기인 대게들..

살도 꽉차지 않은게 혹 여름철에 대게먹으려 바락거리는 사람있음 말리고 싶다..

애들먹으니까 봐준건지 절대 이 시즌에 먹고 싶지 않다는..

 

 

 

 

 

 

그리고 문제의 모듬회!!

 

첨에 나온 익힌 해산물외에 스끼전혀없는 저 모듬회가 얼마라 생각하는가??

 

 

 

그 흔한 멍게~해삼도 없고..

계란탕도 없고 튀김도 없고 마끼도 없고 초밥도 없고..

 

딸랑 대나무발에 얹어 나온 저 모듬회(광어+우럭+세꼬시)가

자그만치...

 

 

 

9만냥짜리다~ㅠㅜ

 

 

 

대전서는 많이 줘야 4만원 정도??

 

이번 휴가의 유일한 흠이다~^^*

 

 

마지막 휴가편도 조만간 커밍 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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