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꼬옥~~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
어찌어찌하여 세영이네랑 같이 놀러가게됐다.
뭐 이때까지 좋았지.
비록 차들이 많아 원래 주차장까기 못가고
무려 1km 넘은곳에 차세워두고 걸어가는 모습이지만
저 표정들이 살짝 설레임을 나타낸거지.
드뎌 초입길에 탐스런 사과나무들..
한 고개 넘자마자 슬슬 널부러지기 시작 ㅋ
시원한 풍경이야 뭐 두말함 잔소리..
드뎌 종점..
선착장에 저 많은 사람들은 무진장 지쳐서리 배타고 가고 싶은가보다.
우린 끝까지 걸어서 왔지..
이 날 얼마나 사람들이 많았는지 이 사진으로 표현하고 싶다..ㅎㅎ
산책로가 외길마냥 우측통행 하듯이 그냥 밀려서 걸었던 기억뿐..
저녁은 대하축제가 한창인 오정동 농수산시장서 회도 먹고..대하도 먹고
세영아빠랑 한 잔 하는 모습에 애들이 따라하고 싶어한다..
그래 술은 어른한테 배워야지..
사이다 따르지만 꽤 잘하는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