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예식장

캐논포 2010. 3. 29. 11:16

 

 

 

 

 올 해 봄은..

 

진짜로 겁나게 대따 마이 눈왔다..ㅎ

 

멀털나고 이리도 춘3월에 눈많이 온적이 있었나 싶다.

 

 

 

 

 

 

 

 

그래도 봄은 온다는 거~

 

 

 

 

 

 

 

 

언제부턴가 획일화된 예식장 음식이 달갑지 않다.

 

몇 해 전 광천서 지인이 했던 결혼식 뒤풀이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지.

 

식권!!~

 

뭐 그런거 필요 없다.

 

동네 식당하나 통채로 빌려 걍 아무나 길손이든 마을주민이든 들어와 식사해도 기분좋게 상 내어 준다. 

 

 

 

 딱히 손가는 음식없어 두어접시만 먹고 커피로 마무리..

 

단촐하지만 정감있는 잔치국수에 적당히 새콤한 홍어무침이 그립다..

 

 

 

 

 

 

어찌됐든 아이들과 맛있게 식사 후 봄나들이!!

 

 

아이들에게 가르키는 교육중 하나가...

 

뭐든지 잘 먹어라 하는건데~

 

오늘은 내가 깨작거리며 먹었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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