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들이 꼬기먹고 싶다 하니까 냅다 떠오르는 집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고 이미 맛으로 소문난 집
함 마실 댕겨올까나~~
날도 따시고 가까워서 걸어가기도 좋다
글구 요캐 운동시켜야 더 맛있게 먹을 거라는 얄팍한 잔뇌??ㅋ
아부지!!~~
저 집이 도야지 꼬기가 이빨에 닿기전에 녹아버린다는 그 집이 맞습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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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디??ㅎㅎ
정육까지 같이 하고 날씨 좋은 날은 밖에서 꿔먹기도 좋다.
가게 까오가 담긴 문구를 보지만.........
나안~~~
나도 모르게 모델보고 있었고...ㅋ
어릴땐 정윤희~~
지금은 저 얄쌍한 모델들.....
쫌 한가한 일욜 점심때라 평소와(?) 달리 여유롭게 자리잡고~
간만 스카이 샷!!~~
밑반찬이 그저 정갈한 느낌이다.
술마신 후 좋을 콩나물 국
단순 파무침이 아니라 초간장에 위에 아삭한 콩나물까지~
직접 담군다는 새큼하고 맛있게 매운 김치
글구 참으로 특이하고 맛난 쌈장~
갈치젓갈이 가미되서 따신 밥위에 얹어 먹어도 맛있다.
글구 고기맛을 아는 쥔장이시라 준비해논 천일염~ㅎㅎ
모듬 한 판 되시것다(600g)
좌측부터 오겹살~~갈매기살~~가브리살
그저 질좋은 때깔이 보기 좋다는~
배고프다...
얼릉 올려라!!~
올리고 불조절 해가며 맛있게 구운 후
드뎌 시식!!~
첨엔 소금장만 찍어서
돼지고기의 질좋은 육즙이 살포시 흘러 내린다~
오겹답게 결따라 꼬기와 지방경계선이 보이고~
요 넘 하고만 싸먹어도 별미중에 별미~^^
또 올리자~
오겹의 저 두툼한 두께를 보라!!
두툼함에서 오는 담백,,고소한 맛의 깊이는 치감으로 느껴 입 안 가득 넘처난다.
이제는 대따 마이 커버린 얼라들!!
갈매기 1인분 추가
아이들한테 쫄깃하고 맛있는 갈매기살이 특히 인상적이었나 보다~
이젠 쌈장과 쌈 퍼레이드
배불러도 돼지고기의 느끼함보단 마지막 한 점까지 맛있게 느껴진다~
이 집의 또 하나의 별미~
갱시기죽!!~~
설명할려면 너무나 길다..
아이들이 배부르다고 쫌밖에 안먹는다 했는데......
나중엔 더 달라고 한다..^^
이 집가면 배불러도 요건 꼭 드셔 보시길~
배뻥으로 나오다 보니..
다른 테이블에 준비된 돌판..
오래전엔 진짜루 두툼한 돌판이었고...
중간 중간 쏘주로 긁어내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저 돌판위에 김치랑 콩나물이랑 같이 올려 먹고 막판에 비빔밥으로??
맨 왼쪽이 바보같은(?) 이 집 사장님!!~~
왜??
지금은 모르겠지만......그 전 저녁 8시경 가위바위보 게임할땐 꼭 하나만 낸다...
남자는 무조건 주먹이라는~~ㅋㅋ
오늘 김연아가 우승할 때........ 태극기 올라가고 애국가 나오는데..........찡하더라~
이상하게 태극기앞에선 비장한 느낌이~~
맛나고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으니.........
운동해야지~~
따신 봄햇살이 너무나 좋은 유등천서 축구도 하고...
다시 또 집으로 컴백 홈~~
오는 길에 얼라들이 그런다..
아부지!!~~
"우리 저 집 자주 가요~~."
나도 모르게 더 열심히 빡시게 돈벌어야 겠다는 생각하며.........주먹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