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비오면 뭐 있어?? 쫌 타긴 했지만 극강의 반찬겸 술안주 쉰 묵음지 김치넣고 만든거라 간이 딱!!~ 순식간 두 판 뚝딱~ 어제 달려서리 오늘은 조신하게 술 안먹었다..ㅋ

거품놀이 하는 중~ 리필로 집에 있는 퐁퐁넣어서리~ 불다가 터지는거 순간 찰칵!!~ 아현이도 불고~ 석훈이도 불고~ 옆에서 쪼르는 석훈이 재밌긴 한 놀이지. 나도 안불어본지 꽤 되는 듯~ 불면 꼭 담배피는 자세 나올거 같지??~ㅋㅋ

와이프가 주방서 뚝딱 뚝딱!!~ 뽀글 뽀글!!~ 그리고.... 짜쟌!!~ 극강의 반찬 3종셋트 멸치국물도 자박자박~ 파김치 얹어서리 먹음 완죤 환상!!~ 아들넘줄거 뺏어 먹었다..ㅋㅋ 면은 그닥 안좋아 하지만 비오는 날 집에서 먹는 멸치칼국수는 진정한 별미

올 초 딸내미한테 상장이 몇 개 이상이면 야구셋트 사준다 했는데.. 그걸 달성해서리~ㅋ 요기까진 봐줄만 한데~ 먼저 3인 1조 초미니 야구겜하고.. 몸 풀게 하고~ 초력셔리 깔삼한? 조교의 시범도 보여 줬지만... 얼레리?? 뭐 하는 플레이여?? 아들아!! 세상에 원망이 많냐?? 왜캐 장작패듯 허..

꼬불꼬불 길 가다가 들판을 보니.. 진짜 가을초입에 들어선듯한 풍경 요기를 기억하지?? 배뻥이라 차후를 기약하며 눈도장만 찍고~ 마을 앞 정자나무위의 하늘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와이프만 치사하게 지인들과 갔다는 그 곳!! 오늘은 우리만 맛보려 왔지롱~~ㅋㅋ 식당입구 풍경이 조쿠나~ 근데... 허거덕!!~ 맛집 전용 극강의 똑딱이가 없다??..ㅠㅜ 암튼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인근 놀이터에서 먹은만큼 움직이며 운동하고.. 근데~ 아이들이 저 놀이..

날도 더워서 방동을 찾아 갔다.. 그 전엔 도야지갈비 먹을때만 왔던 동네인데 한적하게 보기만 하는것도 좋다~ 딸내미는 문자 삼매경~ 아들넘은 빨간띠기념 무술 연습~ 가까운 곳에 이런 동네 있어서 좋다.. 이제 밥 먹으러 추~~울~~바~~알

이젠 아현이가 제법 찍는다~ 아현이랑 석훈이랑 서로 찍어 주더니~ 폼 봐라!! 다시 봐도 개폼이군~ㅋ

내께 젤 후지다?? 이젠 딸내미가 기능들을 좌지우지한다. 나 스스로 비밀번호 못푼다.. 딸내미가 설정해놔서 풀 수 가 없다..ㅠㅠ 다시 봐도 내께 젤 후지군~ㅋㅋ

바다가면 무조건 회먹으란 법?? 그런게 어딨어?? 젤 먼저 챙겨간 컵라면!! 햇빛가려줄 소나무밑에서 시원한 바다바람 맞으며 쉬고 있으면~ 준비 완료. 치사한 넘들!! 먹어보란 말도 안하고 멀국까지 싹~~해치운다..ㅋㅋ 혼잡하지 않음서 시원한 바다봤던 좋은 기억~ 아직도 애기라 잘 웃고 ..